서울에 온지 벌써 6개월이 지나가는데
아직도 곱창 맛집을 찾지 못했다 ㅠㅠ
이미 #인생곱창 #전설의곱창 을 알고 난 이후로는...
진짜 역대급 JMT곱창집인데 그동안 안올린 이유는
지금도 대기줄이 어마무시한데
유명해 지면 어쩌지라는 마음때문이다...
서면 '전설의 곱창'
입구가 찾기 어렵다
좁기도 하고 간판도 작고 안으로 들어가야지 가게가 나오기 때문이다
데리고 간 지인들은 다 맛잇다고 했고
심지어 엄마도 맛있다고 엄지를 척!!
처음에 갔을땐 구이만 먹엇는데
친구랑 한번 갔을때 반반을 했는데
여긴 무조건 반반이다!
왜냐하면 토치로 구워 주시기 때문에
불향이 아주 그냥 크....
밑반찬도 맛있다
연두부에 콩나물 무침 등등
반반은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충분히 기다려 줄 만큼 맛있다
대표
지방이 꽉찬 곱!
서울은 곱이 없는걸 선호해서
이런 비주얼을 볼수 없어 아쉽다 ㅠㅠ
서울에서는 좋은데이있는 곳도 잘 없다고 한다
운좋게 있다면 무조건 좋은데이!
나는 먹는 양에 상관없이 처음 보다는 다음날 머리가 덜 아프다 ㅠㅠ
아래는 다른날에 갔던 사진 ㅎㅎ
나름 2번 이상 방문하여 맛있는 곳을 올리자고 다짐했는데
그 다짐 이후로 맛집이 나오지 않아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들었다...ㅠㅠ
첫 방문엔 무조건 '반반'
반반은 사장님들이 서빙해주시면서 1:1로 손질~구이까지 해주시는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보다 보면 넋을 놓고 보다가
아차 싶어서 맨날 사진을 찍는데
빠른 손놀림으로 손질 하시기 때문에
손이 보이지 않는다...
이 깨끗한 곱을 보아라!!!
글을 적는 와중에도 입에 침이 고인다 ㅠㅠ
드디어 토치 타임!!!!
처음에는 좀 위험한거 아닌가 했는데
이 가게는 가족이 하셔서 그런지 다들 베테랑...
(직원들이 다 나이 지긋해 보이시는 남자 사장님과 닮...)
양념 없는 떡도 구워주는데
이게 또 쫄깃쫄깃하게 맛잇다 ㅎㅎ
부산에 놀러 가게 된다면 꼭 한번
방문해봤으면 좋겠다
로컬이 추천하는 맛집이야 말로 진짜 맛집 아닐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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